육아/주방

화이트데이 사탕

성공기록자 2012. 3. 15. 20:10

 

 

애가 집에 오는 2시부터 밥먹이기 시작하면 4시 잠시 소화시키고 7시에 다시 밥먹이기 시작해서 9시 된다.,

요즘은 쓴 한약까지 먹이느라 더 오래 걸린다.

그나마 남편이 매일 야근이라 남편저녁 챙길일은 없어 다행인데

갑자기 7시쯤 전화가 와서 오늘 뭐 먹으러 갈까 한다.

외식하러 가면 애 밥은 외식하고 집에 와서 또 다시 차려 먹여야 한다.

입맛이 까다로워 식당밥은 안먹는 이놈.

나도 다이어트 하려고 생각중이라(생각만) 외식은 왜 ? 무슨 날이야 했더니

화이트데이란다.

헐...

그딴거도 챙기나

남편은 알았다

하더니 심지어 백화점에서 저 아기자기한 물건을 사왔다.

 

회사 근처에 있는 백화점 식품코너 마감할인 할때 사온 초밥들과 샐러드, 잡채 등을 가득 사왔다.

백화점을 무슨 돈지랄하는 인간이나 가는 장소로 여기더니 마감때 파는 음식들이 맛있어 보였는지

할인하는건 하이튼 무조건 좋아한다.

 

덕분에 다이어트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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