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11시.
논두렁 추어탕집 가서 추어탕 1그릇 먹고
볶아간 햄에 남은 밥을 담아 온 가족이 울산대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1년 전 가을에 가본 울산대공원 참 좋았는데 장미축제를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지금쯤이면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을 거라며 가자고 했죠.
아이아빠도 웬일인지 가자고 하네요. ㅎㅎ
1시간 좀 넘게 걸려 울산에 들어갔는데 고속도로에서 울산대공원 들어가는 이정표가 있는데 내가 어제 본 텔레비젼 프로그램(그것이 알고싶다)이야기 하느라 정신팔린 사이 빠려나가지 못해 쭉~ 갔는데 그게 운이 좋았는지 나비공원 있는 곳으로 바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주차비 얼마하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도로변에 차를 많이 대놓았더군요. 태양빛이 너무 강해 그늘에 대놓느라 그런건지...
우리는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소형차라 주차비도 반값이니까
여하튼 운좋게 장미정원에 가까운 곳에 가서 다행이었습니다.
놀이터를 보고 좋아하며 달려간 현수
울산대공원 셔틀버스도 다니고
꽃밭이 너무 멋지죠?
부산엔 왜 이런곳이 없나요?
특이한 투명나비
나비정원.
이런곳에 살고 싶어요.
(너무 습할까?)
현수가 좋아하니 너무 좋아요.
나비들이 좋아하는 꽃이라고 많이 있네요.
호랑나비가 가득한 나비터널
드디어 장미정원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아까비...
장미는 삽목이 가능하다니 몇가지 잘라오고 싶었으나...
장미는 키우기 참 까다로운 종류라고 합니다.
앵무정원(?)
손에 먹이를 들고 있으면 잉꼬들이 와서 먹습니다.
4시까지만 하는데 3시 58분일때 진행하시는 분이 이제 더이상 못들어 간다고... 우리는 겨우 들어갔습니다.
어릴때 새를 무서워해서 새가 손에 앉는다는게 꺼림찍 했는데...
보들보들하고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손노리개 새 한마리 키워볼까요?
현수도 너무 좋아하고 .
현수아빠는 무서운지 손 안펴고 있드라고요 ㅋㅋ
미니돼지가 더워서 배깔고 누웠습니다.
토끼에게 먹이주고 싶은데 안가져와서 안타까워해서 우리속에 현수를 넣어줬는데 새끼토끼들이 다 도망가버렸어요.
한참을 걸어서 주차장 근처에 갔는데
현수는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암벽타고 미끄럼틀타고 줄잡고 올라가서 미끄럼틀타고 내려오고 10세트 정도 하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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