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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 분갈이

성공기록자 2019. 3. 24. 10:27

 

 

작년봄 뿌린 씨앗이 발아하고 옥상에서 자라다가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였다가 같이 있던 사피니아가 커지고 꽃이 피면서 큰잎에 가려서 빛을 잘 못보고 몇몇은 말라죽어서 남아있는 애들만 아주 작은 화분에 옮겨주려고 파냈는데 뿌리가 아주 깊었다. 한 다섯배?

잔푸리가 많지않고 뿌리가 깊은 식물은 이식했을때 실패할 확률이 높은것 같아서 나머지는 그냥두고 빛을 가리는 사피니아잎을 잘라주는걸로 대신했다.

 

사피니아가 흐드러지게 핀 꽃상자를 만들고싶어서 밖에 내놓을 수 있는 직사각형 화분에 심어야겠다.

 

편백나무는 산성흙을 좋아하고 빛이 많이 필요하고

비료는 필요없다고 한다.

아주아주 천천히 자라기때문에 우리애들이 어른이 되면 좀 나무 다와질것 같다.

 

4월 10일 까지는 여러가지 식물들이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하니

추위를 싫어하는 식물은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다알리아구근은 벌써 얼어죽었을지도 모르겠다.

흔한 노란 꽃 구근들이라 씨로도 올해 꽃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내년에는 4월 중순까지 보관해야겠다.

토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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