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을 못봐서 재방송을 팟캐스트로 듣기했는데
이상한것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해서는 감정이 별로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고 오히려 범인으로 의심되는 장씨에게 더 애정이 있는 느낌이었다.
그냥 팟캐스트로 듣는데 말하는 투가 장씨에게 뭔가 캥기는게 있는건지 그 상황에서도 비는듯한 투로 말하는게 영이상했다.
죽였던 살렸던 어마어마하게 의심스러운 자식부부 살인범에게 저렇게 부드럽게 말을할 수가 있나 싶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세월호 희생자 부모들도 어마어마한 인내심을 보여주며 이성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지 싶은게 또 인간의 행동을 한면만보고 판단하면 안되지 싶기도하고
어쨌든 내 느낌은 시어머니가 장씨에게 아직 애정이 있고
정씨가 사람을 정신적으로 지배하고 조종하는데 아주 뛰어난 소시오패스 같은 느낌적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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