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국내여행

2011년 1월1일~ 1월 2일 안동여행5-농암종택

성공기록자 2011. 1. 3. 21:14
http://www.nongam.com/

여동생이 영천이씨 농암종택도 있더라는 말을 하길래 거기한번 가보자고 했다. 별 기대도 안하고 한번 가보자는 생각이었는데 가는 길이 예사롭지 않았다. 중국의 멋진 돌산이 여기에도 있었다. 저것이 이황이 사랑했다던 청량산인가

정말 누구나 반할만한 멋진 산이다.

왜 안동에서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났는지 농암이 그렇게 멋진 시를 지은 원인도 알 것 같았다. 농암의 집은 정말 신선이 나올 것 같은 산과 강을 끼고 있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멋진 곳을 제대로 남기지 못했다.

 

절벽아래 강 둑을 따라 죽~ 이어진 종택, 군자마을못지않게 넓었습니다.

 

 

 

 

 

 

 

 

 

 

영천이씨가 얼굴이 검고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장수했다는 내용을 보고 와 진짜 우리집안이랑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영천이씨 피는 못속이나봐요. 딸들은 피부가 검지 않지만 ^^

참 신기하네요. 우리집안도 할아버지께서 90세 넘게 장수하셨거든요. 하지만 작은 할아버지들은 또 70전에 돌아가시기도 했으므로... 노력하기에 따라 달렸겠죠. 게다가 영천이씨들은 효자가 많다고 합니다. 정말 그렇거든요. 몇백년 몇천년간 그 DNA들이 보존되어 왔다니 너무나 놀랍기 그지없네요.

 

 

 

 

 

 

 

낙동강에서 낚시도 하고 수영도 하고 래프팅 녀던길 산책도 하면서 한달정도 푹~ 쉬면 너무 좋겠어요. 정말 이런곳에 살면 글이 절로 써질듯합니다. 장기투숙하시는 분도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