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원예

6.4 씨앗이 자라고 있어요.

성공기록자 2012. 6. 4. 08:56

 

 

 봉숭아도 보일듯 말듯 촉이 나왔습니다.

 씨앗이 커서 좋은 나팔꽃 씨앗.

씨를 심기 전에 상처를 조금 내서 심으라고 해서 니퍼로 조금 깍아서 물에 불렸더니 못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냥 물에 불려도 저렇게 잘 불려지는데...

 너무 잘 자라는 해바라기 장남.

 물먹는 하마 통 너무 좋네요. 구멍뚫어서 수세미 보관통으로도 쓰고 한꺼번에 많이 파니 버리지 말고 놔둬서 잘 한 것 같아요.

 코스모스도 쑥쑥 잘 자랄 것 같네요.

 펜넬이 조금 올라오려고 합니다.

 부추도 뿌리가 잘 나고 있네요.

 

 화분이 많이 들었죠. 남편은 자리 좁아진다고 옥상에 옮기라는데 자주 보고 싶어서 현관입구에 뒀어요.

 

 

아직은 소식없는 아기들. 화분은 동네에서 땡처리 하는 천원샵에서 싸게 샀어요.  

 상처낸 나팔꽃 씨는 소식이 없어요. 왼쪽은 해바라기 둘째.

 카랑코에가 점 점 더 예뻐집니다. 좀 커진것 같기도 하고 ㅎㅎ 무와 해바라기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리를 옮겨줘야겠어요.

 

앙상해져가는 치자나무

 

 귀여운 펜넬

 

저 와중에도 꽃봉우리가 나오네요. 꽃 하나는 피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