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돌잔치

돌잔치 스냅사진이 도착했다.

성공기록자 2009. 12. 1. 15:02

12월 1일 화요일 스냅사진이 시디1장과 사진 40장, 그리고 조그만 액자 1개와 함께 도착했다.

액자는 딱 보고 에게~ 싶은 것이 참 저렴해보인다. 유리도 없고 사진에 코팅처리가 되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그리고 사진들도 다 그닥... 예쁘게 나온게 별로 없다. 원판불변의 법칙 때문이겠지. 그리고 시디를 보니 사진들이 남동생이 찍은 사진보다 더 못한것 같다. 너무 어둡고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하지만 구도나 사진찍는 데만 신경썼기 때문에 그나마 안찍은 것 보다는 나은 것 같다.

돌잔치는 낮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진을 보니 포토테이블꾸민 것도 찍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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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진짜 초라하지만 애써꾸민 거니까 사진으로 남겨놓은게 좋은 것 같다. 저 사진도 포토샵으로 밝게 만든 건데 원본은 더 어둡다. 일부러 어둡게 찍는건지 남동생이 찍은 사진(남동생 사진기도 dslr사진기로 좋은 거임)보다 더 어둡게 나왔다. 어차피 밝고 어두운건 포토샵으로 조정이 가능하니까 상관없다.

 그리고 돌상 사진... 

인위적으로 밝게 만들어서 그나마 예뻐보인다. 실제로 보면 더 초라하다.

케익도 돈주고 1단케익으로 주문했는데 (25,000원)생크림케익으로 그다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촛불이 특이했다.

 

애기 사진은 다 표정이 별로 안예쁘거나 모자가 눈을 가리거나 해서 예쁜게 거의 없다.

그나마 하나 예쁜거...

 

엄마랑 찍은 사진 중에 엄마만 예쁘게 나온거

 

 

 

그나마 아빠는 사진찍는데 관심을 못가져서 사진이 거의 없다.  T.T

집에서 돌사진을 편집해서 앨범으로 만들었다. 39,900원으로 거의 4만원짜리인데 종이질이 별로 안좋아서 오래되면 색이 금방바랠 것 같다. 생각난 김에 100일 사진도 현상해서 앨범에 넣어야 겠다 생각했다. 돌잔치가 끝나니 조금 들어온 돈인데 쓸 일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아기가 돌이 됐다고 생각하니 이제 공부(?)도 신경써야 겠다 싶어 푸름이 까꿍 책도 1질 사고 선물로 들어온 옷이 맘에 안들어 바꾸러갔다가 예쁜 옷 발견해서 돈 더 쓰고...

지름신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