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나머지는 거의 다 죽은 듯하고 두마리만 남아서 나름 열심히 땅굴을 파고 있다.
11월 9일
오후에 개미를 잡았던 곳에 다시가서 개미를 약 20마리 가량 잡아왔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 넣어보니 반이상 맛이갔다. 죽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중간에 저 굴은 남편이 그냥두면 개미들이 땅을 못판다고 해서 구멍을 뚫어준 것이지만
저 굴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죽은듯 있는 개미들.
전자 현미경이 필요해!
굴을 꽤 팠다.
땅굴을 파는데 집중하는 녀석은 극소수고 나머지는 어리둥절한건지 적을 무찌르려고 하는 건지 계속 더듬이 다듬고 똥고 다듬고 있다.
죽은듯 있는 개미들
기절인가? 생존 전력인가?
처참한 모습.
11월 11일
캐슈너트를 넣어주었다. 별 관심 없는 것 같았는데.
아래쪽에 굴을 더 깊게 팠다. 두마리 정도가 열심히 파는 것 같다.
세그룹으로 나뉘어져서 이쪽 그룹은 동면중인건지 패자들인건지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지들끼리 있다.
한그룹은 캐슈너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음식을 지키는 건지 먹는건지 잘 모르겠다. 별로 먹은 흔적은 없다. 이쪽 그룹이 좀 큰 것을 봐서는 병정개미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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