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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자나무 기르는 방법

성공기록자 2012. 4. 20. 08:48

학명 : 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 치자나무
Family : 꼭두서니科 치자나무屬에 속하는 상록활엽 관목
Orign : 증국
높이 3m 정도로 성장하고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며,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에 널리 분포한다

치자나무[梔子 ―, Gardenia jasminoides for. Grandiflora]
 
키가 약 2m까지 자란다. 광택이 나는 잎은 마주나지만 때로 3장씩 모여나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지름이 5~8㎝ 정도인 꽃은 흰색으로 6~7월경 가지 끝에서 1송이씩 핀다.

꽃잎과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양끝이 뾰족한 6각형의 열매는 9월경 위쪽에 6개의 꽃받침조각[花被片]이 붙은 채 황홍색으로 익는다.

 

열매 말린 것을 치자 또는 산치자라고 하여 한방에서 소염제·이뇨제·지혈제로 사용하거나

황달의 치료에 쓰며, 초나 재를 매염제로 이용해 헝겊이나 단무지를

노랗게 물들이거나 전(煎)을 노란색으로 물들일 때 쓴다.

 

꽃 향기가 있어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로 심기도 한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에는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반그늘 또는 그늘진 습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키가 30~50㎝ 정도로 작고, 가지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천엽치자(for. radicans : 꽃치자·물치자라고도 함)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널리 심고 있는데,

이것 역시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다

 

 

■ 치자나무 기르는 방법


 

■ 빛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1년 내내 직사광선을 쪼여주며 키운다. 잎이 거칠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여름 햇빛이 가장 따가운 기간 동안에는 경우에 따라서 20%정도 차광되는 선선한 장소에 잠시 옮겨두고 키우기도 한다. 너무 빛이 안 드는 장소에 두고 키우게 되면 꽃이 피지 않는다.


■ 물주기

건조에 약한 면이 있고 물을 많이 빨아올리는 식물이므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으로 겉흙을 조금 헤쳐보아 약간 정도 더 깊이 말라들어가기 시작할 무렵 연결해서 준다. 물을 줄때는 화분 안의 온흙을 흠뻑 적시고 여분의 물이 조금 화분의 밑구멍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준다. 화분흙을 너무 건조시키면 꽃망울이 모두 떨어져버리거나 스트래스를 받고 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화분밑에 물받침 접시를 사용하는 경우는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고인물을 반드시 제거해 준다. 이 나무에 대해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말할 때는 화분흙에 물기가 항상 차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물을 주고 나서 쾌적할 정도의 적정 습도를 간직하고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흙에 심어 과습하게 관리하면 꽃망울이 떨어지고 잎이 노래져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대기가 건조한 곳에 두고 키우는 경우에도 꽃망울이 떨어지고 잎이 노래지며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잇으므로 공중습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 가끔가다 잎에 스프래이를 해주거나 가습기를 틀어 놓으면 습도 공급에 도움이 된다.


■ 온도

고온에서는 꽃망울들이 모두 떨어지거나 잎이 노래지며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화를 마칠 때까지는 가능하면 선선한 장소에 두고 관리 한다. 특히 실내에 두게 될 경우 야간 온도가 너무 높게 하면 심하게 꽃망울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서리의 피해가 있기 전에 실내의 창가로 들여 영상 5도정도 되게 해서 월동시킨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면서 모래와 부엽질이 많이 섞인 약산성의 토양에서 잘 자란다.


■ 거름주기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고형비료를 올려놓아 물줄때마다 조금씩 녹아내려가게 하고 월 2-3회정도 물비료를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준다. 특히 치자나무는 화분재배할 경우 철분과 망간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잎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재배환경상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오래 기른 치자나무 화분의 잎이 노래지면 황산철이나 황산망간이 함유된 미량광물질 비료를 엷게 물에 타서 주도록 한다. 토양산도 증진을 위해 배양토 혼합시 피트모스를 섞어주면 효과가 있다.


■ 번식

씨앗을 산출할 수 있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이므로 봄이나 6월 말경에 꺽꽂이로 번식시킨다. 대개 봄에는 전년도의 굳어진 가지를 잘라 이용하고 6월 말경에는 당해에 자라 반정도 굳어진 가지를 잘라 사용한다. 삽목용토 배합에는 깨끗하면서 거친 강모래를 많이 혼합해주면 좋고 경우에 따라 절단면을 경단모양의 진흙덩어리로 감싸주고 삽목용토에 묻어 주어 뿌리내림의 효과를 증진시키기도 한다.


■ 분갈이

새로운 배양토로 갈아줄 겸 해서 1-2년에 한번 정도 새로운 흙으로 갈아심어 준다.


■ 일반관리

치자나무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스트래스를 심하게 받는 식물이므로 재배 장소가 변하게 되면 꽃망울이 모두 떨어져버리거나 잎이 노래지며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치자나무를 구입했을 때는 가능하면 먼저 자라고 있던 환경에 근접하게 조치를 취해준 다음 서서히 자기만의 환경으로 적응시켜 가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토양산도가 높아지면 새로 생겨나는 잎에 엽록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거나 꽃망울이 잘 생기지 않는다. 비료주기를 진하게(과다하게) 했을 경우 잎이 노래지며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꽃이 지고 난 후에 너무 길게 자라 균형을 깨트리는 가지나 죽은 가지 또는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내주어 눈을 틔운다음 새 가지들을 유도해 낸다. 맹아력(가지에서 눈이 움트는 능력)이 강한 나무이므로 가지정리 후 새 가지 받기가 쉬운편에 속하는 나무이다.

 

1,500년 전경에 중국에서 도입하여 남부에서는 정원수로 심고 있으나, 중부 이북에서는 밖에서 월동이 어려우므로
주로 분화초로 가꾼다. 많은 줄기와 가지를 내어 큰 포기를 만들고 생장은 다소 빠른 편이고, 꽃향기가 좋다.
열매가 달리는 것은 홑겹치자이며 9월에 황홍색으로 익으며 황금색 염료를 갖는다.가꾸기 포인트
 

꺾꽂이

열매 치자는 씨로도 번식시킬 수는 있지만, 주로 봄이나 여름에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충실한 가지를 12~15cm 길이로 잘라 아랫부분의 잎 2~3장은 따내고 10분쯤 물을 흡수시킨 후 밭흙이나 모래땅에 비스듬히 꽂는다.

발을 쳐서 반그늘이 되게하고 가끔 물을 주며 뿌리가 내리면 발을 걷는다.

 

옮겨심기

부엽토와 모래가 섞인 분에 옮겨 심었다가 매년 4월쯤에 분갈이를 하면서 거름기 있는 흙으로 바꿔준다.

 

바람직한 환경

13~18℃의 반그늘에 두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에는 최저 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분을 실내로 들여 놓는다.

 

물·비료주기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물이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떨어져 버리는 예가 있으므로

봄, 가을에는 하루에 한번, 여름에는 하루에 2회 정도, 겨울에는 좀 덜 준다.

6~8월 사이에 꽃이 피어 있는 때를 제외하고는 2주일에 한번 정도 물대신 묽은 액비를 준다.

한여름에는 낮동안 너무 마른 듯하면 가끔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가지치기

꽃이 진 후에 가지를 쳐서 나무형을 정돈한다.

 

 

▒ 즐기는 방법

 

분에 심어 현관이나 거실에 두어 꽃과 함께 향을 즐길 수 있다.

여러개를 두면 향이 너무 진해서 오히려 역겨울 수도 있으므로 집안에는 한두 개만 두도록 한다.

꽃이 오래가지 않으므로 꽃꽂이에는 크게 환영받지 못하나 소품으로는 이용된다.

꽃보다는 오히려 열매가 많이 이용되는데, 노란 물을 들이는 식용염료로 쓰인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법

1. 음지도 안돼고 하루종일 햇빗쬐는 곳도 안돼요.
음지에서는 자라지를 못하고 이미 꽃송이가 달린 화분을 가져다 두어도꽃송이가 떨어져 버립니다.


하루종일 햇빛이 닿는 곳(특히 베란다환경에서는)에서는 아무리 물을 안빠트리고 주어도 바싹 말라죽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키운다면 정남향 베란다에서는 빛을 차단해야 해요.
그늘이 지는 덩치 큰 화분 옆에 놓아두면 돼요.

2. 습도조절이 어려워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잎이 노랗게 돼어 떨어지는 건 공중 습도가 낮아서 그래요.
공중습도를 조절하기 젤 쉽고 간단한 방법은 화분들 사이에 두는 거예요.
높은 공중습도가 요구되는 화초들중 잎이 두꺼운 경우

물을 뿌려주는 방법으로는 요구되는 습도를 맞추어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여러화초(화분)사이에 두면 저절로 습도가 올라갑니다.


울 집 베란다(서남향) 평균 습도가 45%정도이고

화분들 사이 옴폭한 부분은 85~95%를 왔다 갔다 합니다.
바이올렛도 높은 공중습도를 요구하면서 잎에 물이 닿는 건 싫어하지요.

3. 꽃봉오리와 새로 난 연한 잎에 진딧물이 잘 번식합니다.
또 일단 진딧물이 생기면 개체가 잘 죽습니다.
꽃치자에 생긴 진딧물은 우유나 비눗물으로 구제가 안됩니다.
꽃치자에 영양분이 넘 좋아서 튼튼한 진딧물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약 쓰세요. 비오킬도 좋구요. 농약도 좋아요.
정기적인 해충구제가 요구됩니다.

4. 물주기
물주기는 아주 일반적입니다.
화분의 흙이 말랐을 대 흠뻑 줍니다.

5. 비료
성장하고 꽃피우는데 많은 양분이 필요없습니다.
화분이 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유기질비료나 부엽토가 너무 많아도 뿌리가 약해집니다.

6. 꽃치자화분만 홀로 키우면 죽습니다.
여러 화초랑 같이 키워야 빛조절도 되고 꽃도 피고 습도도 맞춰집니다.
그리고 진딧물도 덜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꽃을 키우는 농가에서는 꽃치자처럼 쉬운 작물도 없답니다.
온실안에는 저절로 습도가 춰지지요.

오히려 높은 공중습도 때문에 습기에 약한 화초가 어렵지요.
정기적으로 농약치지요. 그런데, 일반 가정으로 오면 꽃치자는 쉽게 죽습니다.
하지만 화초가 많은 집에서는 자리만 잘 잡아주면 쉽게 키우고 꽃을 봅니다

 

 


출처 : 주님은 날 사랑해
글쓴이 : 사랑의 주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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