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2 도쿄

2012년 8월 2일~5일 도쿄여행(하나투어)-신승사

성공기록자 2012. 8. 6. 18:48

마지막날 이제는 집에 빨리 가서 매콤한 라면이나 한그릇 하고 싶어집니다.

 

 

 

3인실이라서인지 호텔방이 큽니다.

 

 

할머니께 빌린 가방 잘 썼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토부 호텔

신승사 입구에 있는 유일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가게. 저 가게에서 그나마 시원하게 쉬었습니다. 직원아주머니들이 얼마나 친절하신지 우리 버스가 떠날때 다들 밖에나와서 우리버스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시더군요. 일본인들 정말 친절해요.

 

 

 

 

 

이날 정말 더웠습니다. 아침부터...

여기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사진찍고나서 혼났어요.

 

 

 

 

 

 

 

저물 입에 댓다가 현수가 맛없다면서 뱉어버렸는데 보니까 동전이 떨어져있고 먹는 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무 다듬어놓은게 예술입니다.

 

가정집에서 키우는 나무도 예술작품같습니다.

아까그 가게 안에서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먹고 쉬었습니다.

그리고 나리타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대한항공 티켓팅하느라 기다리는데 직원이 와서 우리에게 먼저 티켓팅을 해주셨어요. 고맙게도

알고보니 어린아이가 있으면 먼저 해준다고 합니다.

나리타공항 멋집니다. 조형물도 멋진데 편안한 소파가 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샤워실 마사지실도 있고

 

놀이방도 있어서 현수가 놀이방에서 엄마 아빠도 없이 잘 놀았습니다. 외국인 친구랑 같이

이제 갈 시간이라고 하자 둘 다 아쉬운지 제대로 인사도 안하고 현수가 또 놀이방 가고 싶다고 조르더군요.

아이들은 같은 또래면 말이 안통해도 금방 친해지나 봅니다.

자잘한 쇼핑 후에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비빔밥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건지...

요것도 맛있었습니다. 갈비가 맛있었어요.

현수는 쿨쿨 잘잤습니다. 추워서 담요얻어서 덮어쓰고 ...

주위에 다른 아기들은 귀가 아프다고 울고 응애응애 울고 했는데 현수는 도착할때까지 잤습니다.

고마워 현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