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자꾸 탈출하려고 하는데 이제 번데기가 되려고 하는걸까요? 애벌레 자세히 보니 얼굴이 수달처럼 생겼어요 너무 귀여워요 꼬물꼬물 다리도 귀엽고 ㅎㅎㅎ

안타깝게도 배추가 시들어 버렸다. 나비가 될때까지 배추가 살아있기를...

동영상촬영을 해봤다. 꼬물꼬물 귀여운 애벌레 1cm도 안되는데 똥꼬에 실같은게 있는데 벌써 고치를 만드려는 걸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직 현미경 조절이 익숙치 않아서. 사진이 흐릿하다.

4월 1일 애벌레는 아직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잎들에 구멍이 커진걸 보면 잘 먹고 있나봅니다.

요즘 나비에 관심이 많은 현수를 위해 배추흰나비 관찰세트를 주문했습니다. 18000원 배춧잎 같은식물뒷편에 나비알이 붙어 있습니다. 4일이 지나니 애벌레가 되었습니다. 얼른얼른 자라서 나비가 되어라~

11월 12일 사과 껍질을 하나 주었다. 11월 15일 2박3일동안 여행갔다와서 보니 저렇게 많이 팠다. 대단한 개미들... 저 요플레숫가락에 아가베시럽을 줬더니 깨끗하게 다 먹었다. 11월 21일 아가베시럽을 주고 며칠 관심을 안줬는데 젤리 찌꺼기를 가득 모아둔걸 치워주었다. 잠시 안움..

11월 7일 나머지는 거의 다 죽은 듯하고 두마리만 남아서 나름 열심히 땅굴을 파고 있다. 11월 9일 오후에 개미를 잡았던 곳에 다시가서 개미를 약 20마리 가량 잡아왔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 넣어보니 반이상 맛이갔다. 죽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중간에..

2011년 11월 2일 현수의 세번째 생일 첫번째 생일과 두번째 생일과 달리 아무런 준비도 못했던 나는 미안한 마음에 집근처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데리고 가서 사달라는 것을 다~ 사줬다. 현수가 사달라고 한 것 중에 하나 신기한 개미나라. 어린이집 갔다와서 개미잡으러 가자고 하니..

인터넷을 보면서 거실벽이 책으로 가득한 집들을 보면서 비싼책들을 꽉꽉 채울수 있는 경제력이 부럽기도 했었고.... 나도 저렇게 채우고 싶다는 생각과 남들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조바심을 가진적도 있습니다..... 인터넷의 단점은 보는 것이 많으니 남 따라서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