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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산 것

성공기록자 2011. 12. 27. 11:57

터키에 가기전에 갖고 있던 얼마간의 달러에 30만원 정도 유로를 바꿔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본 결과

터키에서는 터키리라가 있으면 훨씬 편리하다는 정보가 있어서 터키화를 갖고 가고 싶었으나 터키화는 일반 은행에서 쉽게 구할 수 없습니다. 시티은행에서 해외직불카드를 쓰면 편리하다는 정보를 얻고 떠나기 하루 전 집근처 메가마트 앞에 있는 시티은행을 방문하여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인터넷뱅킹으로 160만원을 넣어 놓고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어떻게 돈을 빼는지 대충 알아놓고 출발했습니다.

아타투르크 공항 도착 후 가이드에게 물어서 시티은행 ATM을 찾아(출구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 380리라를 찾았습니다.

외국에 오면 항상 바꾼 돈은 거의 다 쓰게 되므로 너무 많이 찾아가면 과소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카드도 준비했지만 제가 준비한 카드는 비자카드인데 잘된건지 어떤건지 터키에서는 비자카드가 사용안되더군요.

시어머니께 손좀 벌리고 이리저리 뭘 많이 샀네요. 어머니께서 속으로 놀라셨을지도 ㅎㅎㅎ

같이 간 일행 중에서 터키 리라를 준비해온 분은 거의 없었는데요.

전주에서 오신 부부께서 저에게 리라좀 바꿔달라고 해서 1리라에 700원 쳐서 9만1천원 바꿔드렸습니다.

덕분에 돈을 덜 썼습니다.

 

파묵깔레 근처의면제품 판매점 이부자리(ㅎㅎㅎ)에서 구입한 쿠션커버

가격은 10유로정도했다.


기분전환겸 인테리어잡지 사는 걸 좋아하는데요. 유럽인테리어잡지 한국에서 사려면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죠.

터키 인테리어 잡이 얼마일까요? 놀랍게도 3리라 입니다.

우리나라 잡지값 너무 비싼거네요.

아부다비 공항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잡지입니다.

공짜로 주는 것인데도 내용이 알찹니다.

1불주고 산 카파도키아 엽서입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산 열기구모형 15리라에 구입했습니다.  

흥정이 가능한데 급해서 그냥 다주고 샀습니다. 아들이 상당히 좋아해요.

터키에 도착해서 첫날 산 것.

냄비받침입니다.

몇개 더 살 걸. 후회가 되네요. 뒷면은 스폰지같은데 튼튼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깨질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전기요 사이에 뽁뽁이에 싸서 넣어두었더니 괜찮았습니다.

신혼여행때 얻은 큰 여행용가방의 손잡이가 집밖에 나오자마자 고장나더니 비행하면서 짐을 붙일때 많이 걱정했는데 계속 괜찮다가 한국에 도착해보니 깨져있네요.

그래도 안에 내용물은 안깨지고 잘 도착했습니다.

2002년 뱅쿠버에서 한국에 왔을때는 현지에서 산 자기류 장난감이 많이 깨졌었는데 이건 편평해서 안깨지고 잘 도착한 것 같습니다.

터키 아타투르크 공항 면세점에서 산 현수 장난감

20유로 정도 줬습니다. 면세점이라도 별로 안싸다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20%정도 더 비싸더군요.

면세점에서 산 현수 장난감 색연필이 들어 있는데 왼손잡이 현수도 잘 쓸 수 있게 부드럽게 잘 써집니다.

12유로입니다.
 

 

 


여행사에서 데리고 간 쇼핑센터에서 산 올리브비누 

최상품이라고 하면서 좋다는 그러는데 아직 안써봤습니다. 한국에서 같이 간 가이드는 부탁받았다면서 한박스를 사갖고 가던데요. 리오더가 많답니다. 비누로 세수안한지 꽤 되서 원래 쓰던 폼클렌징을 다 쓰고 써볼랍니다. 5개 사면 1개 공짜에요.

6개짜리 한통 사서 선물로 나눠줬어요.

블루모스크 앞에 있는 쇼핑센타에 가서 이것저것 산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개 샀는데 다 합해서 20리라했어요. 이건 아주 조그만 코란입니다. 이슬람교의 국가인 터키는 조국애와 더불어 종교애(?)도 아주 강한데요. 기념품점에 갖가지 크기의 코란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도 블루모스크 앞에 있는 쇼핑센타에서 같이 산 것인데요. 터키 커피잔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스프레소 컵 값이 이상하게 너무 비싼데요. 걍 투박한 잔도 조그만것이 엄청 비싸드라고요. 요것은 좀 싼티는 나지만 앙증맞고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크기의 잔이라 하나 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ㅎㅎㅎ 그런데 좀 고급스러운 커피잔세트를 살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스탄불에 있는 백화점에도 한번 하보고 싶었는데...

 


석류엑기스 입니다. 요것도 여행사에서 데리고 간 쇼핑센타에서 산 것입니다. 가격은 기억나지 않네요. 여자몸에 좋다네요.
 앞머리가 정리가 안되서 가위3개 들어 있는 세트를 샀어요. 저런 디자인이 전세계적인 디자인인지 우리집에 원래 하나 있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터키에는 중국산이 많지 않아요. 중국과 터키 사이가 안좋기 때문이라는데요. 전세계 어디를 가나 기념품점의 제품들은 모두 중국산이던데 그나마 터키는 직접 만든것을 파는 것이 참 어딘가 안도가 되네요. 우리나라보다 훨 나은 듯합니다. 저 국기 스티커를 봐도 참 애국심이 투철한 것 같아요. 개인의 아파트에 터키국기와 함께 터키에서 가장존경받는 대통령 아타투르크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는 집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으니 참 독특하죠? 그런걸 보면 꼭 공산주의 국가에 온 것 같기도 하고

 


이건 여동생의 부탁으로 한국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것인데 인천 공항에서 받았습니다. 아주 저렴하게 샀습니다. 10000원짜리 쿠폰도 주고 할인도 많이 하고 2개를 5만얼마에 샀습니다.

물티슈도 샀어요. 얇고 향도 강해서 별로입니다. 천도 느낌이 영~ 깔깔합니다. 한국물티슈 최고!

여행지에서 산 전통바지. 집에서 입으려고 샀는데 얇고 하늘하늘한 천입니다. 꽤 예뻐요.



파시미나라는 실크섞인 숄입니다. 어머니께서 엄마 드리라고 주셨어요.




 

블루모스크 앞에 있는 기념품샵 중에 하나에서 발견한 너무 귀여운 모자입니다. 한국에서도 저런 모자가 있는 것 같던데 가격이 꽤 있습니다. 집에와서 현수 씌워봤는데 딱맞네요. 귀여운 장난감도 팔던데 무슨 주먹만한 장난감이 모자보다 훨씬 비쌌습니다. 수공예품이라 그런지 ...

 

파운데이션이 없어서 터키 면세점에서 샀습니다. 38.50유로(58,000원) 했어요.

 


터키에 관한 dvd입니다. 관광지에서 샀어요. 내용이 알찹니다. 14개국어로 설명해줍니다. 저걸 보니 우리가 본 터키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터키는 기원전 2천전 전 유적지부터 최근의 기념이 되는 유적을 모두 잘 보존해두었는데요. 그래서 터키 곳곳에 세계에서 주목할만한 유적지가 많이 있습니다. 한국은 땅파다가 유적지가 나와도 걍 불도저로 밀어버리는데 참으로 정치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나라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여실히 알 수 있어요.



뒤에 자석이 달려있어 냉장고에 붙이는 컵입니다. 손가락두개만한 굵기입니다. 앙증맞은데 그림은 좀 무섭네요.



여행지에서 산 실크스카프 각 10리라 했는데 크기도 크고 촉감도 좋고 예뻐서 좋아요. 선물주려고 했다가 다 제가 하려고요 ㅎㅎㅎ






요건 여행사에서 데리고 간 쇼핑몰에서 산 조금 더 고급스러운 스카프 선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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