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도 시어머니께서 터키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의해 오셨어요.
사실 그 전에 중국 구체구 그 전에는 미얀마에 가자고 했었지요.
어머니께서 하시는 계에서 자주 여행을 가시는데 그 동안 아버님 병간호 하느라 몇년을 여행을 못가셨는데 저에게 꼭 같이 가자고 하셨죠. 저도 너무 좋았고.
원래는 10월 달 쯤에 가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여행이 계속 취소가 되었습니다. 같이 가려는 분들이 많이 취소를 하시고 해서 나중에는 포기하고 가족끼리 모두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 아. 해외여행을 안되겠구나 하고 포기했는데
어머니께서 다시 터키 일주일 여행을 가자고 하셨습니다.
12월인데다 계속 축농증 으로 고생하고 있고 아이도 걱정되고 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언제 가보겠나 싶어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원래 좋아하니까 ^^
그리고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쉽지 않은 기회일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어머니께서 돈도 다 내주신다니 이런 행운이 있겠습니까 ㅋㅋ
여행프로그램은 노란풍선이라는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름에 여행알아볼때 유난히 저렴하고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회사라는 것을 조금 알게됐지만 중소여행사를 신뢰하지 않는 남편때문에 하나투어를 이용했었는데
저는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들과 함께 8분 함께 가시는데 그다지 친한분들은 아니고 그 중 한분만 알고 계신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저 그리고 어머니 친구 부부 이렇게 넷이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